어두운 밤 하늘과는 대조되게 길거리는 여전히 밝은 불빛들이 모여 낮에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었다. 사람들이 길거리에 붐볐고, 이미 만취해서 쓰려진 사람들이 드문드문 보였다. 늦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드문드문 거리에 사람들이 보였고, 그곳에 차량 한대가 어느 한 건물앞에 멈춰섰다. 몇 없는 사람들은 그 차가 이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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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야." "......" "옹성우? 뭐야.. 왜 대답이 없어." 다니엘은 침대에서 일어나 머리를 긁적이며 성우를 부르며 거실로 나왔다. 하지만 거실은 휑하니 아무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듯이 서늘했다. "어디갔나?" 배를 박박 긁으며 냉장고 문을 열어 물을 꺼내 마시고는 문을 닫았을 때, 미처 보지 못했던 포스티 잇이 냉장고 문에 붙어있었다. 다니엘은 눈을...
"재환이가 알려줬어?" "응.. 많이 울꺼라면서 가서 달래주래." 다니엘과 나는 손을 잡고 납골당을 나와 기차역까지 걸어갔다. "스케줄은?" "비웠어. 너 생일이니까." "... 일부러 그런거야?" 다니엘은 걷던 발걸음을 멈추고는 나를 쳐다봤다. "응. 내 애인 생일인데 하루종일 같이있으려고. 그리고 성우 부모님도 만나 뵈려고." "고마워. 여기까지 와줘서...
"변태.." "그래, 나 변태다." 다니엘은 새 잠옷을 꺼내 내게 입혀주며 말했다. 아까 두번의 사정이 끝나고 몸이 나른해 움직이고 싶지 않았다. 반면, 다니엘은 사정이 끝이나고 일어나 화장실로 가서 물수건을 들고와 내 몸을 구석구석 닦아줬다. 하지만 다니엘이 닦을 때마다 약간씩 오는 쾌감에 또한번 일을 치를 뻔 했다. "이렇게 지치면 어떡해. 섹스는 하지...
"뭐 보고 있어?" "어??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방금까지 점심시간이라 밥을 먹고 온 사람들의 커피 주문이 한없이 밀려오던 폭풍같았던 시간은 지나고 한차례 휴식아닌 휴식시간이 찾아왔다. 잠깐 시간이 생긴 나는 카페 카운터에 앉아서 무언가를 검색해 집중하고 있을 무렵, 갑자기 말 거는 재환이에 얼른 휴대폰을 끄고는 재환이를 쳐다봤다. "그건 그렇고 놀랬...
"성우야, 그럼 지금 매니저한테 연락했으니까 차타고 가면 돼. 입구에 차 대기해놨어." 아까, 민현이는 재환이 말이 끝나자마자, 전화기로 프론트에 있는 비서분에게 이것저것 준비하라고 했다. 그보다 가도 되는거야? 너무 갑작스러운데.. "민현아, 내 생각엔 다시 신중히 생각하고 답하는게 좋을꺼같아." "응? 신중히 생각하고 내린 결론인데?" "그럼 카페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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